오늘은 엄격한 관리자로 불리우는 ESTJ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국내 전체 유형 중 4.5%를 차지하는 ESTJ 엣티제에 대한 ESTJ 특징, 장단점 연애까지 자세하게 알려드릴테니 가지고 있던 궁금점들을 해결하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ESTJ 특징
일단 ESTJ분들은 공감능력이 굉장히 부족합니다.
이건 ESTP와 비슷한 면이 있는데 사람들이 어떤 고민거리를 얘기할 때 그 사람에게 공감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해결책을 제시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입 발린 공감보다는 당장 이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말을 해주는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래서 ESTJ분들은 솔루션충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엣티제분들이라고 해서 아무에게나 충고를 하는게 아닙니다.
나와 엄청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그 사람을 너무 생각하기 때문에 열심히 팩폭을 하지만 내 사람이 아닌 경우에는 '내가 알 바 인가?' 이런 마인드라서 아무에게나 막 충고를 때려 박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엣티제분들은 ESTP와 마찬가지로 자존감이 높고 '내가 하는 선택이 최고의 효율에 가까운 선택이다' 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비효율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에 납득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긍은 빠른 편이라서 내가 납득할 수 있게 논리적으로 사유를 말씀해 주신다면 고집부리는게 아니라 인정하고 수용하는 편입니다.
ESTJ가 '젋은 꼰대'유형이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그렇게 꽉 막힌 유형은 아니라는 겁니다.
근데 왜 엣티제는 젋은 꼰대로 불리울까요? 일단 엣티제는 원리 원칙을 중요시 여기는 편입니다.
그리고 ESTP와는 다르게 굉장히 체계적이고 계획을 수립하고 지키는 걸 좋아합니다. 그리고 일을 할 때 효율을 중요시 여기고 일도 굉장히 잘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모든 MBTI 유형 중에서 가장 수입이 높은 유형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근데 성격과 표현이 너무 직설적이라서 본인의 아랫사람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원리 원칙과 효율을 따지면서 쓴소리도 잘 하기 때문에 그래서 젋은 꼰대라고 불리우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원칙적이라서 상사들에게는 잘하는 강약약강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상사들이 정말 좋아하는 유형입니다.
그래서 리더형 또는 경영자형으로 많이 불리기도 합니다.
멤버들의 능력치를 파악하고 끌어올려서 최상의 결과물을 내는 걸 잘하는 ESTJ는 본인 스스로 나서서 리더를 하는 편은 아닙니다.
근데 맡기면 잘하는 느낌.
대학에서 조별 과제 같은 걸 할때 먼저 하겠다고 나서지는 않지만 얼떨결에 팀장을 하면 일 분배 잘하면서 리더 역할을 잘하는 그런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기 관리를 잘하는 편인 엣티제분들은 외양 적인 스타일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금전 관리도 잘해서 미래를 위한 계획과 비용 계산을 잘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가만히 집에서 누워서 시간을 보내면 뭔가 인생을 엄청 헛되이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며 집안일은 하든 공부를 하든 뭐 나가서 친구를 만나든 뭐라도 하면서 시간 보내는 걸 좋아합니다.
그리고 J성향 답게 시간 약속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며 규칙도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 엣티제는 앞글자만 다른 ISTJ분들과 유사하게 뒷담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분들은 뒷담을 할 바엔 차라리 직설적으로 앞에서 앞담을 하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토론과 논리적인 대화를 좋아하는 ESTJ는 조금만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도 상대방들이 '너 화났어...?' 이렇게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엣티제분들은 화난게 아니라 사실적으로 논리적으로 대화하는 걸 즐기는 것 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엣티제분들이 조금 차갑고 냉정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재미있는 점은 ESTJ분들은 본인 스스로 자기들이 유능하고 따뜻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자존감도 높아서 가끔 잘난 체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는 편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융통성 없는편', '현실적 이성적 직설적', '외로움 별로안탐', '목표지향적', '애매한거 극혐', '무논리 극혐', '책임감 많음', '기억력 좋음', '고집 쌤', '완벽주의' 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ESTJ 연애
ESTJ분들은 엄격한 관리자로 불리우는 만큼 특징을 봤을 때는 차갑고 좀 현실적인 관리자 느낌이 있습니다.
근데 은근히 연애에서는 잘 챙겨주고 표현도 잘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데이트를 할 때도 계획적으로 데이트 코스를 짜는 완벽함을 추구하고 헌신적이고 책임감 있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상대방들이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ESTJ는 ST유형인 만큼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하는 걸 어려워하고 어떤 문제를 들었을 때 공감보다는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이분들이 사랑하기 때문에 더 생각을 해서 충고하는 거라고 좋게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엣티제분들은 본인 계획했을 때 함께 잘 이행해 주는 사람이나 본인의 의견에 대해 공감하며 엣티제분들을 최고로 여겨줄 때 이런 분들에게 사랑에 빠지는 편입니다.
평소에 약속 시간이나 시간 약속을 잘 지키면서 티 나게 챙겨주고 티나게 표현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엣티제 분들의 마음을 얻으려면 약속을 잘 지키고 진심 어린 우쭈쭈를 잘 해주셔야 됩니다.
대충대충 공감하는 '아~ 그래. 너 말이 맞지~' 이런 가식적인 호응은 엣티제분들에게 오히려 마이너스입니다.
MBTI 유형중에서는 사실적이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유형답게 감정적이고 부드럽게 표현하는 유형인 모든 NF유형과 연인으로 트러블리 많이 생기는 편입니다.
NF유형의 분들은 공감과 위로를 원하는데 ESTJ분들은 솔루션충이기도 하고 가끔 ESTJ분들이 직설적으로 표현을 할 때 NF유형의 분들이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 맞는 유형으로는 기본적으로 현실적인 유형인 S유형의 분들과 대화가 잘 통하는 편이며 그 중에서도 반대 성향으로 상호 보완 관계가 될 수 있는 ISFP유형과 반대 성향이지만 함께 편하게 직설적으로 이야기가 가능한 ISTP유형과 궁합이 잘 맞는 편입니다.
의외로 같은 유형의 계획적인 J 성향보다는 내 계획을 느긋하고 개방적으로 따라와 줄 수 있는 P의 성향과 있을 때 좀 잘 맞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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