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제 지인이 제게 말하길 소개팅이 많이 들어와서 소개팅을 많이 했는데 에프터나 썸까지는 가는데 연애까지는 못 간다는 겁니다. 근데 그 여자분들이 하나같이 했던 말이 "이성으로서의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다."라는 말을 약속이나 한것처럼 하셨대요.
그래서 여자들이 '아 이 남자 매력 있다.'라고 느껴지는 남자에게 끌리는 포인트가 뭐냐라는 질문을 주셨는데 여자들이 고백을 거절할 때 이성으로서의 매력이 느껴지지 않아요 하는 말을 진짜 진짜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이 말을 들어본 남성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자가 남자에게 이성으로서의 매력을 느끼는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와 남자가 착각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얘기할 건데 이걸 모르면 백날 여자한테 잘해줘도 연애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여자들이 말하지 않고 남자들이 착각하는 것
여자들이 남자에게 이성으로서의 매력을 느끼는 포인트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키, 얼굴, 몸 이런 외적인거
다른 하나는 이런 외적인 매력보다 더더더 중요하고 진짜 근본적인 거 '남자다움' 이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포인트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불변의 법칙인건 99%의 여자들은 남자다운 남자를 좋아합니다.
남자들도 막 여자가 세상 선머슴같고 걸걸하고 와일드한 여자에게서 이성의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
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건 남녀 성차별 뭐 이런 문제가 아니라 원시적으로 생각해야 되는데 원시시대 때부터 사냥을 잘하고 강하고 우두
머리의 기질을 가진 센 남자가 많은 여자를 차지했습니다.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는지 썸인지 헷갈린다면
남녀의 관계는 참 복잡하죠. 썸 탈 때나 내가 누군가한테 호감이 있는데 그 사람은 나를 좋아하는 건지 아닌 건지 헷갈리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도통 모르겠어서 답답함을 느끼고 계신다면 이
momo34042.tistory.com
동물도 만찬가지입니다.
우두머리 옆에 많은 암컷들이 모이는 것처럼 여자도 나와 내 아이, 내 울타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남자에게 본능적
으로 끌리는 것 같습니다.
그런 강인함이 느껴지는 남자인가 아닌가 거기에서 이 남자에게 남자로서 매력이 있다 없다가 갈린다고 봅니다.
근데 여기서 또 오해하면 안되는게 남자다운 강인함이라는게 괜히 시비 걸고 가오 잡고 허세 부리고 이런 게 아니라
자기 일 확실하게 잘하고, 멘탈이 강하고, 자신감 있고, 어디 가서 기 안 죽고 이런 걸 얘기하는 겁니다.
여자들이 많이 하는 말중에 이런 게 있습니다.
"저는 자상하고 배려심 많은 남자를 좋아해요"
여기서 자상함과 배려심이란 강인한 남자가 베푸는 자상함과 배려심이 좋다는 거지 약한 남자가 보이는 자상함과
배려심이 좋다는 게 아닙니다.
근데 남자들이 여자들의 이 말을 잘못 이해하고 착각해서 무조건 여자들이 맞춰주고 배려해주면 좋아하는 줄 알고
과한 친절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화낼만한 상황인데 자기가 사과하거나, 여자한테 쩔쩔매는 모습을 보이면 그 여자는 그 남자를 약한 남자로 인식합
니다.
약한 남자로 인식이 되는 순간 이성으로서의 매력은 끝인 겁니다.
남자들 중에 나는 여자한테 최대한 맞춰주고 배려해주고 원하는데로 다 해줬는데 여자가 나한테 마음이 없는 것 같다
라고 고민을 하시는 분이 있다면 그렇게 했기 때문에 여자가 매력을 못 느낀 겁니다.
남녀 사이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인간관계에서 나보다 더 나은 가치를 가진 사람에게 끌립니다.
사회에서 친구를 사귈 때도 그렇잖아요. 최소한 나랑 동등한 위치에 있거나 나보다 좀 더 나은 위치에 있는 사람하고
친해지고 싶고, 만나고 싶고 그렇지 나보다 한참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사람에게는 굳이 내가 왜 시간을 내야 하나 싶
고 흥미도 없고 그렇잖아요.
남녀 사이도 똑같습니다. 최소한 동등한 위치에 있어야 되는 거고 내가 뭔가 리스펙 할 수 있는 남자에게 여자는 큰
가치와 매력을 느낍니다.
그래서 여자들이 이상형 얘기할 때 "존경할 수 있는 남자요." 뭐 이런 얘기를 하는겁니다.
그러니까 여자가 아무리 마음에 들고 좋다 하더라도 여자가 하자는 데로 다 하고 쩔쩔매지 말고 할 말 하고 받아주고
싶지 않은 건 받아주지 말고 자기 자신을 낮추는 행동 하지 마십시오. 그게 여자에게 가장 매력 없어 보이는 모습니다.
여자한테만이 아니라 누구한테든 끌려 다니는 남자가 아니라 끌고 가는 남자에게 여자들이 남자다움, 강인함 이런걸
느끼는 거고 이걸 느낄 수 있는 남자냐 아니냐 여기에서 이성으로서의 매력이 있냐 없냐 이게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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