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의 관계는 참 복잡하죠. 썸 탈 때나 내가 누군가한테 호감이 있는데 그 사람은 나를 좋아하는 건지 아닌 건지 헷갈리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도통 모르겠어서 답답함을 느끼고 계신다면 이 글을 끝까지 보시기 바랍니다.
진짜 많은 분들의 공통적인 고민이 그 사람이 나는 좋아하는 건지 아닌건지 모르겠다.
몇 번 만나기도 했고 선톡도 오고 카톡도 수시로 하고 만나자고 하면 거절도 안 해서 나한 테 호감이 있는건 같은데 또
어떨 때 보면 아닌 것도 같고 애매하다는 거예요.
상대방이 이렇게 애매하게 행동을 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착각이 이 사람이 나한테 호감은 있지만 지금 밀당을 하고 있
구나라고 착각을 가장 많이 하는데 진짜 밀당을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더 높은 확률로는 나에 대한 마음이 진짜 애매하기 때문에 그런 애매한 행동들이 나올 확률이 더 큽니다.
그러니까 이런거죠.
"나쁘지 않아", "좀 더 좋게 보면 괜찮긴 해". "근데 그렇다고 좋은 건 아니야."
"내가 막 먼저 호감을 표시하거나 적극적으로 할 정도로 좋은건 아닌데 싫은 것도 아니야."
이건 밀당이 아니라 진짜 마음 상태가 애매한것이고
싫으면 만나자고 해도 아예 안 만나겠죠?
근데 싫은 건 아니니까 만나자고 하면 만나보는거고 연락도 자주 하고 선톡도 하고 그렇게 일단 느낌을 보는겁
니다. 그랬을 때 썸이나 연인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나 없나.
이렇게 했는데 나쁘지 않음에서 그 이상의 감정이 안 생긴다 그러면 거기서 끝나는 거고 그사람에게 더 호감이
가고 좋은 감정이 더 생긴다 그러면 사귀는 거죠.
근데 그렇게 애매한 상태일 때 이제 이 관계를 기든 아니든 확실하게 노선을 정리하고 싶다 싶을 때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 더 호감이 있는 쪽이 만나는 약속이나 연락이나 이런 걸 더 적극적으로 잡고 어쨌든 그 관계에 있어서 더
적극적으로 행동을 하게 되는데 그 행동을 멈춰보세요.
내가 더 안날나서 적극적으로 했던 그 행동을 멈췄을 때 상대방의 반응을 보면 내가 이 관계를 계속 고 할지 스
톱할지 결정할 수 있을 겁니다.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했던 그 행동들을 다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어설프게 그랬다간 진짜 다 끝나버릴 수가 있
으니까 그동안의 나의 텐션이 10이었다면 그걸 6이나 7만큼 줄여보라는겁니다.
그랬을 때 그 사람이 나랑 잘해볼 마음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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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러다가 흐지부지 끝나는 거 아니야?'
'내가 너무 소극적이었나?'
라는 경각심이 살짝 들면서 그때부터는 상대방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표현을 하게 될 겁니다. 근데 상대방이 나에
대한 호감이 크지 않거나 딱히 나랑 그렇게 잘해볼 마음이 있었던게 아니라면 나의 텐션이 줄어들어도 상대방이
거기에 대한 별 반응이 없고 그렇게 흐지부지 끝나게 될 가능성이 더 커질 겁니다.
그러니까 내 텐션을 살짝 줄였을 때 상대방의 행동을 보고 이 관계를 계속 고 할 건지 스톱할 건지 결정하면 됩니
다.
근데 이렇게 했을 때 상대방도 본인 스스로도 되게 애매했던 마음이 어느정도 좀 정리가 돼요. 이 사람이 텐션을
낮췄을 때 내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표현을 하게 되는지, 그러던지 말든지 별로 감흥이 없는지 그 상대방도 어느
정도 자기 마음의 노선이 정리가 되거든요.
근데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건지 아닌 건지 헷갈려서 고민을 하는 경우에 남자와 여자의 반응이 완전 다른데
여자들은 남자가 헷갈리게 할 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게 자존심 상하고 을이 되는 것 같아서 브레이크가 딱
걸리면서 오히려 더 소극적으로 되는 반면에 많은 남자들은 이 타이밍에 텐션을 좀 줄이는게 아니라 이러다 이
여자랑 안될까 봐 불안하니까 텐션을 더 올립니다.
그럼 여자는 그동안 애매했던 자기의 감정이 부담으로 확 바뀌면서 '아 뭐야 왜 이래.. 난 아직 이 정도는 아닌데'
라고 생각이 들면서 그 관계는 거기서 끝.
그리고 일단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는 건지 아닌 건지 헷갈린다면 나를 좋아하지 않을 가능성이 99%에요.
좋아하는 마음은 숨길래야 숨길수가 없습니다. 눈빛부터 다릅니다..
그러니까 그사람이 날 좋아하는데 '숨기고 있나', '밀당하나?' 이런 게 아니라 안 좋아하는 겁니다..
어쨌든 그 애매한 감정이라는 것도 좋아하는 건 아니라는 거니까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사람이 좋아서 이
관계를 이어가고 풀어보고 싶다 한다면 이 고민은 내가 그 관계에서 어떤 액션을 취하고 있엇는가에 따라서 솔루
션이 달라지는데 내가 너무 하이텐션이었다면 그텐션을 좀 줄여볼 필요가 있고 내가 너무 소극적이었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몇번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 그 사람이 연애를 시작할 때 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썸을 길게 타는 사람인지 아닌지
알 수 있잖아요. 이건 알아야 됩니다. 몇 번 만나는 동안 그 사람의 연애스타일에 대해서 파악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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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사람이 연애를 시작할 때 시간이 길게 걸리는 스타일도 아닌데 진전이 없다면 그리고 이제 이 애매한 관계
가 싫고 끝내고 싶다면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 사람의 마음을 물어보는 겁니다.
근데 이게 가장 힘든 방법이긴 하지만 가장 확실하고 가장 깔끔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럼 그 사람이 YES 든 NO 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든 뭔가 리액션이 있겠죠. 그럼 내가 거기에 따라서 이 관계를
고 할 건지 스톱 할 건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근데 내가 그 사람의 마음을 물어봤을 때 애매한 말로 핑계를 대거나 희망 고문하는 스타일이면 깔끔하게 손 터는
게 좋습니다.
그런 사람이랑은 사귀어도 힘듭니다.
내가 힘든 연애를 좋아하는 독특한 취향이 있다 그런 거 아니면 깔끔하게 손 털고 방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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