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눈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실 여행지 TOP5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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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추천

2022년 눈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실 여행지 TOP5 추천해드립니다.

by &ª#&ª#&ª#ⓗⓑ 2022.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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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 겨울 하면 너무 춥고 이렇게 움츠러들어서 속상해하셨던 분들. 그 생각을 싹 바꿔드릴 만한 주제. 겨울에도 좋은 게 있습니다. 바로바로 눈! 눈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이렇게 어른이 되어도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눈의 신비한 매력!

눈은 펑펑 내릴 때도 예쁘지만 나뭇가지에 소복이 내려앉아서 꽃처럼 이렇게 예쁜 모양을 만들 때, 그 모습을 바라볼 때 너무 기분 좋지 않으세요?



겨울의 눈꽃여행!

 



눈꽃을 테마로 잡아서 여행을 가시고자 하는 분들고 많으실 것 같아서 오늘은 눈꽃 여행지 TOP 5를 준비해봤습니다.

 

편하게 갈 수 있는 케이블카 타고 갈 수 있는 곳도 있고 아니면 산을 걸어야 하는 등산을 해야 되는 곳도 있는데 겨울 산행하시는 분들은 겨울산은 미끄럽고 그럴 수 있어요 그렇죠? 

 

꼭 아이젠, 스틱, 등산화 챙겨가세요. 겨울 산행에 맞게 준비해서 가시는 걸 부탁드립니다.


 

 

1. 발왕산 케이블카

겨울산
겨울산

평창의 대관령면과 진부면 경계에 우뚝 솟은 1458M의 발왕산.


여기는 적설량이 굉장히 많기로 유명한 산입니다. 

 

그 말인 즉슨 눈이 왔는데 또 그 위에 눈이 오고, 녹지 않았는데 또 눈이 오고 그러다 보면 눈꽃 사이즈가 엄청 커진다는 겁니다. 

예뻐지겠죠? 눈꽃들이 진짜 아름다워지겠죠?

 

정말 이렇게 큰 눈꽃 송이들 그리고 발왕산 자체가 워낙 풍경이 좋은데 거기에 눈 덮인 산을 볼 수 있는 곳 바로 이곳은 용평리조트 안에 있는 케이블카 타는 곳인데요. 

 

내가 산을 굳이 오르지 않아도 케이블카 타고 20분 정도 올라가면서 그 밑에 펼쳐진 하얗고 예쁜 그런 세상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인데 20분이면 정말 긴 겁니다. 

 

보통은 5분 정도 가는 곳도 있고요. 덕유산이라 하더라도 여기보다는 짧아요. 탑승시간이 20분이나 올라가면서 그 눈 덮인 산을 아름답게 감상할 수가 있어서 여기는 다녀오시면 정말 만족도 최고이실 거예요.

 

20분 정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어요. 그럼 상부 정거장에 내리는데 또 여기서 15분 정도만 걸어 올라가면 정상까지 바로 갈 수 있습니다. 

 

그 정도는 쉽게 많이 가시니깐 여기도 겨울에 안전한 신발 신고 가셔서 300M 정도 올라가서 더 광활한 풍경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좋은게 서울, 수도권에서 용평리조트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출발하는 시간이 두 번 정도 보통 있으니까 딱 원하는 시간에 가셔서 갔다가 보고 또 편하게 셔틀버스 타고 오시면 굳이 운전 안 해서 간다 하더라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 내장산 케이블카

내-장-산
내-장-산

 

내장산의 이름 기원은 숨기고 있는게 무궁무진하다 해서 내장산입니다.

 

겨울에도 아름다운 설경을 내장산은 품고 있습니다. 단풍나무 군락지에 소복이 쌓인 눈꽃이 환상이라 내장산은 산행으로 가시는 분들이 꽤 많은데 여기도 굳이 산을 내가 올라가지 않아도 케이블카 운행을 겨울에도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실 수 있게 내장산 케이블카는 눈꽃을 보기에도 굉장히 좋은 선택입니다. 근데 여기를 단풍만 생각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설경을 보러 케이블카를 탄다라는 것을 생각을 미처 못하세요.

 

그럼 어떻게 될까요?

한적 합니다.

 

덕유산은 워낙 유명한 눈꽃 케이블 카라서 복잡하고 예약도 해야 되고 예약이 안 될 때도 있고, 내가 갔는데 당일은 안된다 하고 막 이럴 때도 있거든요.

 

주말은 항상 예약해야 되고 이러잖아요. 근데 내장산은 상대적으로 편하고 한적하게 갈 수 있으니까 여기 한번 노려보시는 것도 좋을 거예요.

 

여기는 케이블카를 타고 아까 발왕산과 같이 상부 승강장까지 올라가서 300M정도만 걸어가면 바로 정상까지 갈 수 있습니다. 아까 발왕산보다 더 편한 길이에요. 

 

층계 계단 많고, 평지 많고 그래서 여기는 정말 쉽게 올라갈 수 있으니까 여기도 정상까지 한번 가서 그 풍경을 마음껏 즐기시고요.

 

그리고 여기에 갈 때는 같이 또 들러야 할 곳이 있습니다. 바로 주변의 내장사. 이 절은 설경이 아름답기로 워낙 유명한 절인데요. 

 

근처의 호숫가가 겨울에 얼어붙곤 하죠. 호수와 정자가 있는 우화정, 내장사, 우화정 옆에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해서 이렇게 루트로 삼아서 겨울 분위기를 마음껏 느끼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3. 평창 오대산 선재길

겨울산2
겨울산2

 

"오대산 등산 어마어마한거 아냐??"

 

오대산은 워낙 풍경이 아름다워서 사시사철 등산코스로 유명하긴 해요. 

 

근데 눈꽃을 볼 수 있는 선재길은 다양한 등산로 중에 가장 난이도가 낮습니다. 

 

오대산 선재길은 월정사 ~ 상원사까지 9Km 정도를 쭉 편하게 걸으면서 눈꽃에 뽀드득 눈 밟는 소리, 계곡 위에 표면의 물은 얼지만 밑에 물 흘러가는 소리는 들을 때 되게 기분 좋잖아요. 저는 이 소리가 너무 좋더라고요.

 

월정사부터 상원사까지 걸으면서 이 겨울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성, 감정을 마음껏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막 험하지 않은 평지, 가끔 오르막 내리막이 있지만 초보자분들도 걷기에 전혀 부담 없습니다. 

 

가족끼리 같이 같이 것도 엄청 좋으실 겁니다. 

 

특히 출발지로 삼는 월정사는 앞에 전나무가 1700여 그루가 있습니다. 거기에 또 눈이 쌓이면 환상적이고, 걷는 길도 예쁘고, 상원사까지 한 3시간 정도 이렇게 천천히 산책하시듯이 가면 되니까 좀 따뜻하게 입으시고 천천히 고요한 설국을 즐기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4. 지리산 바래봉

지리산-바래봉
지리산-바래봉

 

지리산 봉우리가 꽤 높죠. 무려 1165M..

벌써부터 한숨.. 

 

하지만 그렇게 멀리 안걸어도 됩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딱 시작하는 지점부터 3.5Km 정도 갈 수 있는 곳을 알려드릴게요. 

 

여기는 겨울에 눈꽃으로 유명하고 올라가면서 지리산의 능선을 즐기면서 갈 수 있는 길로 나있는데 여기는 아예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 허브밸리 옆에 주차장에 차를 세우시고 그 옆길로 난 3.5km를 그냥 쭉 올라가면 대부분이 포장길이에요. 

 

임도길을 그렇게 힘들지 않게 3.5km 구간만 걸으면 되니까 그러면 바래봉까지 올라갈 수 있는 그 구간만큼만 딱 걸어 올라가시면 되니까 여기도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올라가면서 딱 돌아봤는데 지리산의 능선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능선에 눈이 마치 차곡차곡 쌓인 것처럼. 정말 생크림 같이 쌓인 눈? 그런 풍경은 최고로 꼽히니까 지리산 바래봉도 1165M 이긴 하지만 말씀드린 것처럼 3.5Km만 걸을 수 있게 그 구간 알려드렸으니까 그렇게 한번 걸어보세요.

 

하지만 여기도 산행이라 스틱이나 아이젠이나 등산화 잘 견딜 수 있는 거로 챙겨가셔야 하고요.


 

 

5. 소백산 산행

소-백-산
소-백-산

 

눈이 워낙 소백산은 많이 내립니다. 굉장히 적설량도 많고 눈이 오는 날도 많습니다. 

그래서 여기는 완전 하얀 세상이 겨울에 펼쳐지는데 충북 단양과 경북 영주에 걸쳐 있는 소백산은 비로봉이 정상이죠. 

 

1439M 거기까지 쭉 걸어서 몇 시간 가시면 되는데요. 그러니까 왕복으로 따지면 4~6시간 정도 걸릴 수 있어요. 

그래서 여기는 내가 자신이 있는지 없는지 한번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갈 수 있겠다 하신 분들이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보시면 노력에는 항상 보상이 따릅니다. 얼마나 환상적인지 그리고 여기도 높이는 높은데 비로봉이 가는 길이 막 그렇게 험하거나 진짜 막 못 갈 오르막 이런 게 아니라 쭉 능선을 따라서 올라갈 수 있는 길들이 펼쳐져서 옆으로 쭉 눈밭이 펼쳐지죠. 

 

위로 봤더니 또 거기는 눈 쌓인 산을 보면서 갈 수 있습니다. 풍경만큼은 우리나라 최고 중에 최고로 꼽히는 겨울 산행지로는 안성맞춤인 곳이긴 합니다.

 

소백산은 다양하게 등산로가 나있습니다. 왜냐하면 말씀드린 것처럼 충북 단양과 경북 영주에 걸쳐 있는 산 이라서 올라갈 수 있는 루트가 굉장히 많은데요. 가장 많이 이용하시는 길 두 곳을 알려드릴게요.

 

  •  단양 천동 계곡쪽에서 올라가는 소백산길

     경북 영주의 삼가주차장
    (여기는 검색됩니다. 삼가주차장에 차를 세우시면 이제 올라가는 길을 또 찾으실 수가 있으니까 거기서부터 산행 생각하고 올라가시면 되겠습니다.)

 

 좀 길고 추운 길이 될 수 있으니까 핫팩 뭐 이런 것도 두둑하게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울은 삭막하고 추울 수 있지만 눈이 있어서 아름다움을 줍니다. 
겨울이 주는 선물 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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