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동안 사용해오던 식기세척기가 고장이 나서 두 달 전 식기세척기를 새로 구입했는데요. 제가 구입한 모델은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식기세척기입니다. 거의 하루에 2~3번씩 사용하고 있어요. 식기세척기를 자주 사용하면서 느낀 후기이니 식기세척기를 사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구입하고 사용했던 삼성전사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리뷰 시작해볼께요.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
저는 식사 후 음식물 찌꺼기들을 털어낸 다음 설거지통에 잠깐 담가두었다가 애벌 없이 그대로 세척기에 돌리는데요.
대략 50분 정도면 정말 깔끔하게 세척이 되기 때문에 세척력 부분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세척력 이외에 제가 2달간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과 조금 아쉬웠던 점 얘기해볼게요.
먼저 좋았던 점은요.
첫 번째 저는 일단 비스포크 식기세척기의 상단 바구니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예전 제품들은 수저를 수저통에 넣어 세척하는 방식이라 물살이 수저에 골고루 닿기 어려운 구조였는데 요즘 제품들은 수저를 펼쳐 놓을 수 있기 때문에 세척이 골고루 잘 돼서 좋아요.
두 번째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의 자동 문열림 기능도 아주 좋았어요.
전에 사용하던 세척기는 자동문열림 기능이 없어서 세척이 끝나면 직접 문을 열어줘야 하기 때문에 잠자기 전이나 외출 전에는 세척기를 돌릴 수 없었는데요.
이 제품은 세척이 끝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기 때문에 잠자기 전이나 외출 전에도 마음껏 돌릴 수 있어요.
세 번째로는 공간사용이 자유로워서 좋았습니다.
예전 제품은 식기를 넣는 칸이 고정되어 있어서 공간 활용이 어려웠는데 이 제품은 이런 부분들을 쉽게 접고 펼 수 있기 때문에 넣는 식기에 맞춰 공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요.
또 예전 제품은 바구니의 높이를 조절할 수가 없어서 부피가 큰 냄비나 프라이팬은 넣을 수가 없었는데 이 제품은 중간 바구니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부피가 큰 냄비도 쉽게 넣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네 번째 보통 식기세척기는 바닥면, 중간 바구니 부분, 천장 이렇게 3군데에서 물이 분사되는데요.
제가 구입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모델은 바닥 부분에 물 분사구가 추가로 한 개 더 있기 때문에 세척 사각지대가 줄어들어 좋았어요.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
이제 아쉬웠던 점 말씀드릴게요.
첫 번째로는 상단 바구니에 수저를 펼쳐 놓을 수 있는 점은 아주 좋은데요.
바닥면 칸의 간격이 너무 넓어서 신경 써서 놓지 않으면 젓가락이나 포크 같은 것들이 밑으로 빠질 수 있고 바구니의 앞면이 뚫려 있어서 바구니를 무심코 당기면 수저가 앞쪽으로 빠져버리게 돼서 조금 불편했어요.
바구니의 바닥면이 조금 더 촘촘하면 좋을 것 같고 바구니 앞부분 전체를 막음 처리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두 번째로는 중간 바구니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점은 좋은데 높이를 올리게 되면 앞접시로 많이 쓰는 지름 15cm 접시들이 상단 바구니에 걸리게 돼요.
높낮이 조절을 조금 더 세분화해서 사용자가 원하는 높이로 조절이 가능하면 좋을 것 같아요.
굳이 아쉬운 점 두 가지를 찾아 설명해드렸지만 전체적으로 세척력이나 편의성 부분에서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식기세척기가 굳이 필요하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설거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살림 필수템이니까 구입을 망설이시는 분들은 꼭 한 번 사용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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