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LC 빠르게 점수를 올리고 싶다면 500~700점대

이번 글에서는 리스닝 초보자 분들이 어떻게 해야 점수를 최대한 빨리 올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올해 초에 한 학생을 컨설팅을 해주었을 때 그 학생이 리스닝 모의고사를 보면 50개에서 60개 정도 맞았습니다. 

 

그리고 한 달 동안 이  방법을 적용시키니깐 평균 80개에서 최대 90개까지 맞을 정도록 실력이 많이 늘더라고요. 

 

그런데 이 방법은 절대 과장이 아니고 충분히 모두에게 적용되는 방법이기 때문에 꼭 따라해주시면 2주에서 한 달 뒤에는 충분히 좋은 점수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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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방법에 앞서서 50개 미만으로 맞으시는 분들은 인강을 들으면서 먼저 기본기를 쌓고 오세요. 

 

여러 대형 토익 사이트를 보면 초보자들은 위한 리스닝 강의가 있으니 샘플 영상들 비교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 것을 듣고 일단 기본기를 먼저 쌓고 오시는 게 중요합니다. 

 

그러면 이제 리스닝 50~60개 정도 맞는 분들이 놓치는 점은 시간 내에 질문과 보기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즉 이 점수대의 분들은 안 들려서 문제인 것도 있지만 시험지 위에 나와있는 질문과 보기를 해석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충분히 점수가 더 나올 수 있는 분들인데 문제와 보기에 나와있는 단어를 모르는게 많아서 점수가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토익 천제 문제를 풀면 보통 10회차로 구성되어 있는데 보통 5회에서 6회 차까지 풀고 모르는 질문과 보기를 외워주고 그 문장들에 익숙해지면 이러한 문제는 금방 해결되실 거예요. 그리고 일단 리스닝은 기본적으로 ETS 기출문제집을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토익 리스닝은 문제와 보기로 나오는 단어들이 대부분 정해져 있습니다. 

 

5~6회 정도를 풀면서 모르는 문제와 보기, 그리고 지문의 단어들을 오답노트에 정리를 해주세요. 그리고 시간 날 때 틈틈이 봐주시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진행을 하면 20~30개는 한 달 안에 더 맞으실 거예요. 

 

그러면 문제를 풀 때 어떻게 하면 되냐면 우선 한 회차를 다 풀어주세요. 중간에 쉬지 마시고 100문제를 다 풀어보세요. 그리고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봅니다.

 

또 파트 3, 4 같은 경우는 한 지문에 3문제가 있잖아요? 거기서 한 문제라도 틀렸으면 그 지문을 다시 풀어보세요.

 

이 이유는 실수로 틀렸는지, 어려워서 안 들린건지 확인하기 위해서 다시 풀어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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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풀어서 맞고나서 '내가 내용이 기억나서 맞춘 것 인가?' 하는 걱정은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렇게 한 번 풀었는데 또 틀린 문제는 집중력이나 실수 때문에 틀린 게 아니라 정말 안 들려서 틀린 문제이기 때문에, 이때는 딕테이션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딕테이션은 말만 들어도 싫은 분들이 많은텐데 저 또한 그랬고 하지만 여기서는 제일 빠르고 효과적으로 딕테이션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런식으로 문제를 풀면 분명히 점수 상승폭이 높을 거예요.

 

저는 꼼꼼히 하는 딕테이션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분명 효과는 있겠지만 시간 대비 효율성이 높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학창시절에 한문 자격증 2급을 딴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한문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하나하나 꼼꼼히 하면 양이 벅차서 못 따라온다고 가장 보편적인 난이도의 부분들만 공부하면 된다고 늘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꼼꼼히 다 공부하려던 학생들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단기간에 많은 양의 공부를 한 학생들이 오히려 더 많이 합격을 했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토익도 이와 마찬가지인데, 딕테이션은 너무 꼼꼼히 하려고 하면 지치고 시간도 너무 오래 걸려서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되냐 

 

필요한 부분들만 써서 딕테이션을 하면 됩니다. 어차피 우리가 잘 들었는지만 확인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간단히 써놔도 내가 무엇을 써놨는지 이해가 가기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단어는 앞에만 짧게 써주세요. 

 

손으로 쓰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상관이 없지만 저처럼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메모장을 켜놓고 최대한 빠르게 딕테이션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실제 꼼꼼히 한 딕테이션과 효과는 동일하기 때문에 같은 시간 대비해서 더 많은 양의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딕테이션은 기본적으로 한 문장씩 하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그게 너무 길고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은 반 정도씩 끊어서 점점 길이를 늘려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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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문장을 10번 정도 듣고 받아쓰려고 했는데 안 들렸으면 과감히 스크립트를 참고하면서 써주세요. 각 파트당 적어도 한 두 문제는 고난이도로 내는데 10번 정도 들어도 그것이 안 들린다면 그러한 문제일 확률이 큽니다.

 

초보자 분들은 고난이도 문제를 다 맞히려고 하는 것보다 가장 보편적인 난이도의 문제들을 많이 맞히는 것이 점수 상승 폭이 더 크기 때문에 너무 어려운 문제에 매달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시 풀었을 때 틀렸던 문제들을 딕테이션을 해주고 나서 여러분들이 지문에서 몰랐던 단어들은 오답노트로 작성을 해줍니다. 오답노트를 작성을 하면서 내가 헷갈렸던 질문과 보기들도 같이 오답노트에 작성해주세요.

 

그리고 시간 날 때 틈틈히 봐주시면 됩니다. 저는 보통 하루에 한 회차를 푸는 것을 학생들에게 추천을 하는데 그게 보통 벅차다고 하더라고요.

 

RC도 같이 공부하면서 LC를 하기 때문에 매일매일 문제를 풀고 오답노트를 정리하는 게 힘드신 분들은 여러분에게 가장 알맞은 횟수를 정해놓고 문제를 풀어주세요.

 

저는 그래도 최소한 일주일에 3회까지는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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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해드리면 리스닝을 100개중 50개 미만으로 맞으시는 분들은 우선 초보용 인강을 먼저 들으세요. 

 

50개 60개 정도 맞는 분들은 문제를 풀으시고 틀린 부분을 다시 풀어보세요. 그러고 나서도 또 틀렸다면 그 문제는 딕테이션을 해주세요.  

 

딕테이션 시 스펠링을 꼼꼼하게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짧게 짧게 빨리 써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키보드로 빨리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0번 들어도 안 들리는 문장은 과감하게 스크립트를 참고하면서 딕테이션을 해주세요. 몰랐던 단어, 질문, 문제들은 오답노트에 적어서 틈틈이 봐주세요. 이런 식으로 하시면 여러분들의 점수 상승에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이번 글에서는 리스닝 초보자 분들이 점수를 빠르게 상승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 다뤄봤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 방법을 최소 몇 주는 꾸준히 하셔야 된다는 겁니다. 

 

분명 여러 학생들이 효과를 봤던 방법이고 이 글을 끝까지 보신 분들은 그만큼 토익에 열정이 있으신 분들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꼭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