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짧은 연애만 하는 사람들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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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상식, 연애 정보

항상 짧은 연애만 하는 사람들의 특징

by &ª#&ª#&ª#ⓗⓑ 2022.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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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연애를 길게 꾸준하게 하고 싶은데 잘 안된다 하시는 분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이 있는데 항상 짧은 연애가 반복되시는 분들은 오늘 얘기하는 특징 중에 한 가지는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시고 자신이 이 중에 속한고 있는 게 있나 확인해 보세요.

 


이-별
이-별

 

연애 짧게 끝날 수밖에 없는 사람의 첫 번째 특징은 금사빠

 

 

달리기를 예로 들면 내가 100미터 달리기를 할 거면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전력질주를 하는 게 맞지만 내가 마라톤을 할 거라면 페이스 조절을 해야겠죠. 

 

내가 마라톤을 할 건데 100미터 달리기 하는 것처럼 전력질주를 하면 급격한 체력 저하로 중도 포기할 가능성이 더 커지잖아요. 

 

저는 연애에 어느 정도 밀당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밀당은 일부러 카톡 답장 늦게 하고 이런 게 아니라 더 길게 뛸 수 있게 페이스 조절을 하는 거 저는 이게 연애에서 필요한 밀당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보통 금사빠들은 초반부터 미친 듯이 불타 올라서 연애의 텐션이 저 세상 텐션인 경우들이 많아요. 그래서 연애가 내 삶의 전부인 것처럼 그 사람 없으면 안 될 것처럼 연애에 올인을 하듯이 하죠. 

 

그리고 설레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연애를 오래 했을 때 주는 편안함은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죠. 

 

그래서 상대방이 저 세상 텐션에서 이 세상 텐션으로 돌아오려고 할 때 "변했어", "사랑이 식었어" 이런 말을 하는 겁니다.

 

100미터 달리기처럼 전력질주하는 사람이 마라톤 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왜 전력질주 안 해? 왜 빨리 안 뛰어?"하고 닦달하다가 지쳐서 헤어지고 똑같이 전력 질주하는 사람을 만났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그 속도는 오래 유지될 수 있는 속도가 아니기 때문에 오래 못 갑니다.

 

그러니까 이 유형은 자기가 자기 페이스를 조절하지 않으면 어떤 유형을 만나도 연애가 오래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여자가 금사빠인 경우엔 남자 친구와의 잠자리 이후에 연애 온도가 고공 상승하면서 이제 나는 내 거고 너도 내 거야라는 스텐스를 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너와 나의 시간과 생활을 공유하려고 하고 엄마가 된 것처럼 그 사람의 생활에 너무 훅 들어가려고 하면 남자가 느끼기에 "어 잠깐만 왜 이러지?" 하면서 여자에게 느꼈던 매력도가 반감되면서 질리는 여자가 되기 딱 좋죠.


이-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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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감정 컨트롤이 안 되는 사람

 

 

자기가 기분 좋을 때는 웃으면서 넘어가던 일도 기분이 안 좋을 때는 불같이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낸다던지 어느 장단에 맞춰야 될지 모르게 감정 컨트롤이 안 되는 사람들은 연애를 오래 하기가 힘들죠. 

 

솔직히 어릴 때는 그 사람이 예쁘고 잘생기고 내 스타일이면 감정 기복이 심해도 받아줄 수 있습니다. 

 

화가 났어도 그 사람의 얼굴을 보면 풀릴 수가 있거든요?

 

근데 이제 어느 정도 20대 후반부터 30대가 되면서부터는 이렇게 감정적인 사람이 얼마나 피곤한 상대인지를 알게 되기도 하고 그리고 나의 모든 육체적인 에너지와 정신적인 에너지를 연애에만 쏟을 수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아지기 때문에 만약에 20대 후반 이후부터 연애를 하는데 이렇게 감정 컨트롤이 안 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면 연애를 오래 하기가 힘들어요. 

 

이제 안 받아줍니다..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는지 썸인지 헷갈린다면

남녀의 관계는 참 복잡하죠. 썸 탈 때나 내가 누군가한테 호감이 있는데 그 사람은 나를 좋아하는 건지 아닌 건지 헷갈리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도통 모르겠어서 답답함을 느끼고 계신다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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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부터는 예쁘면 다 되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기도 하고 얼굴이 커버해줄 수 있는 분노의 기준치가 생기기 때문에 내 연인이 나의 모든 짜증과 분노를 다 받아줄 거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 돼요. 

 

근데 예쁘다고 다 되는 건 아닌데  안 예쁘면 아예 안됩니다.


이-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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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이게 가장 힘든 케이스이지 않을까 싶은데 자기 연애관이 확고하게 굳어진 사람

 

 

자기 경험에 의해 연애관이 확고하게 자리 잡은 사람들이 연애가 짧게 끝나는 이유는 "아 이런 성향이 있는 사람은 나랑 안 맞아", "아 이러면은 나는 안돼."이렇게 자기가 뭔가 걸리는 게 있으면 애초에 안 만나려고 하거나 만나더라도 계속 그것만 신경을 씁니다. 

 

그래서 뭔가 걸리는 게 있으면 '아 이거 터지면 난 바로 헤어진다'라는 생각이 항상 마음 한편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 말고 그 사람이 가진 다른 장점들이 있는데도 이것에 꽂혀 있기 때문에 다른 장점들을 보지 못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릴 때는 나랑 너무 안 맞는 거 알아도 어떻게든 싸우고 지지고 볶고 하면서 만나는데 30대부터는 안 맞는다고 생각되면 안 만나죠. 

 

그걸 고치려고 하거나 그런 게 아니라 그리고 그 사람의 성향을 고칠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그런 에너지 자체를 소비하고 싶지가 않아집니다.

 

연애를 많이 해본 사람들이 이게 좀 더 심합니다. 그동안 자기가 연애를 하면서 쌓아온 빅데이터들이 있기 때문에 자기만의 이성에 관한 확실한 기준이 생기거든요. 

 

근데 이게 나쁜 건 절대 아닙니다. 

 

남자의 매력이란 이런 겁니다.

얼마 전 제 지인이 제게 말하길 소개팅이 많이 들어와서 소개팅을 많이 했는데 에프터나 썸까지는 가는데 연애까지는 못 간다는 겁니다. 근데 그 여자분들이 하나같이 했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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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한테 뭐가 맞고 안 맞는지를 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 그리고 그동안 사람 보는 눈도 생겼을 거라서 아닌 사람 붙잡고 시간과 에너지를 쓰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게 잘못됐다 그런 게 아니라 오히려 이런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다만 그런 짧은 연애가 계속 반복이 되면 현타가 쌔게 옵니다. 이게 나 자신에 대한 현타까지 오기 시작하면서 연애에 대한 반포기 상태? 연애가 하기 싫어집니다.

 

이 유형이라면 뭔가 걸리는 게 있더라도 그게 너무 치명적이거나 두 번 생각할 이유도 없는 정도의 것이 아니라면 너무 그거에만 꽂혀 있지 말고 그 사람의 다른 장점들은 어떤 게 있는지 천천히 보면서 판단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내가 지금 이럴 때가 아니야 시간 없어 빨리빨리 결정해야 돼."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그 사람을 결판 내려고 하니까 짧은 연애가 반복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내 마음에 걸리는 거 하나 없는 사람 만날 확률이 매우 희박하고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럼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짧은 연애가 반복되다 지칠 수가 있습니다.

 


이-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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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연애가 짧게 끝날 수밖에 없는 3가지 유형에 대해서 얘기했는데 내가 이 3가지 유형 중에 속하는 게 있고 짧은 연애가 반복되는 게 힘들다면 그동안 내가 해왔던 연애 방식이나 패턴을 좀 바꿔보는 게 롱런할 수 있는 연애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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